배우 권상우가 ‘해피투게더’에서 아내인 배우 손태영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권상우-손태영 부부의 아들 권룩희 군이 찍은 ‘엄마 사진’이 재조명받았다.
손태영은 지난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날 나의 휴대폰을 만지작만지작 하던 룩희가 지금은 아니 어쩜 나보다 더 잘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든다^^ 이 날도 리호를 재우고 있는데 돌아보니 휴대폰을 달라고 손내민 나를 찍는 룩희…. 나의 앞머리는 90년대 유행하던 더듬이 앞머리에 볼품없지만 찍어준 아이는 최고로 이쁜 우리 루키^^ 세상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 될 거 같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딸 리호를 품에 안고 있는 손태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초점이 잘 맞지는 않았지만 리호를 소중하게 안고 있는 손태영의 행복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24일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 최강 콤비 특집편에는 배우 권상우 성동일 박은영 가수 레이디제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해피투게더’에서 성동일은 “권상우 부부는 애정표현이 19금이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성동일은 “손태영이 영화 촬영장에 찾아오면 일단 안고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MC들은 “사람들이 보는 데 신경 안 쓰냐”고 물었고, 성동일은 “두 사람은 누가 보든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권상우는 “어딜 다니더라도 ‘저 여자 괜찮은데?’ 싶으면 내 와이프다. 매번 설렌다”며 팔불출의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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