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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디데이’ 정소민-성열, 긴급 상황 속 ‘날 선 신경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26 13:29
2015년 9월 26일 13시 29분
입력
2015-09-26 13:27
2015년 9월 26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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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데이’ 제공
‘디데이’ 정소민과 성열이 날 선 신경전을 펼쳤다.
‘디데이’ 측은 정똘미(정소민)와 안대길(성열)이 불 꺼진 응급실에서 날 선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사진을 26일 공개했다.
앞서 지난 25일 방송된 3회에서는 서울 대지진으로 재난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해성(김영광)과 똘미, 지나(윤주희)의 모습이 생생하게 그려졌다. 이 가운데 해성이 환자들을 치료하던 한강 미래 병원이 지진의 여파로 처참하게 무너지며 긴장감을 증폭시킨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똘미는 극도의 불안함이 드러나는 대길과 달리 침착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극과 극으로 대립을 이루는 두 사람의 표정이 시선을 빼앗았다.
걱정과 당혹으로 휩싸인 대길과 달리 똘미는 그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고 침착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디데이’ 제작진은 “지금까지는 재난을 보여주기 위한 전초전이었다고 하면 앞으로는 재난 이후 현실을 담은 장면들이 계속해서 펼쳐질 예정이다. 앞으로 어떤 현실적인 내용들이 ‘디데이’에 담길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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