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안수민-캐스퍼 엇갈린 희비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9월 26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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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안수민과 캐스퍼의 희비가 엇갈렸다.

25일 엠넷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3화에서는 탈락자 미션이 방송을 탔다. 출연자들은 실시간 인터넷 방송을 통해 승패가 결정됐다. 총 두 명의 탈락자를 배출하는 이번 미션에서는 효린-캐스퍼, 길미-애쉬비, 안수민-트루디, 키디비-헤이즈, 예지-유빈-수아가 각각 팀을 이뤄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출연진들 중에 가장 눈에 띈 공연은 안수민과 트루디였다. 트루디는 매회 자신감있는 모습과 뛰어난 랩실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온 인물이고, 안수민은 공연이 거듭될수록 성장해가고 있었기 때문에 이 둘의 맞대결은 기대를 모았다.

결과는 트루디의 승리. 안수민도 뛰어난 랩실력을 과시했지만 트루디의 관객 평가가 더 좋았다. 결국 지코와 매드 클라운이 나선 판정단에 선택을 받지 못하고 최종 탈락했다. 안수민은 “이 프로그램에 나오게 된 자체도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하는데 좋은 모습을 못 보여드려서 아쉽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캐스퍼는 효린에게 패하고도 지코의 선택을 받아 최종 합격하는 행운을 얻었다. 지코는 캐스퍼를 패자부활 시키며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많이 못보여준 것 같다”며 캐스퍼에게 기회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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