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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윤보미, 갑작스러운 시한부 판정에 눈물 펑펑 “계획이 바로 세워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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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9 10:34
2015년 9월 29일 10시 34분
입력
2015-09-29 10:33
2015년 9월 29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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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유산 윤보미. 사진=MBC ‘위대한 유산’ 캡처
‘위대한 유산’ 윤보미, 갑작스러운 시한부 판정에 눈물 펑펑 “계획이 바로 세워졌다”
위대한 유산 윤보미
‘위대한 유산’ 윤보미가 3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 눈물을 흘렸다.
28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위대한 유산’에서는 윤보미가 건강검진 결과를 듣기 위해 검진 센터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사는 윤보미에게 “바쁘시니까 일단 검사 결과부터 보자. 많이 잡아야 앞으로 3개월 정도 남으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보미는 깜짝 놀란 듯 “3개월밖에 못 산다고요?”라고 되물었고, 의사는 결과지를 건넨 뒤 조용히 밖으로 나갔다.
결과지에는 남은 인생 약 62년, 일하는 시간 29년 5개월, 스마트 폰 및 컴퓨터 하는 시간 12년, 취미 생활 및 혼자 있는 시간 4년 5개월 등으로 가족과 함께 할 남은 시간은 3개월 정도라는 계산이 나와있다.
윤보미는 “바로 계획이 세워졌다. 앞으로 가족과 시간 많이 보내야겠다”라며 “엄마와 시간을 보내고 싶다. 엄마 일을 옆에서 도와주면서 엄마만의 시간을 가지게 해주고 싶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위대한 유산 윤보미. 사진=MBC ‘위대한 유산’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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