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고기압 영향 대체로 맑으나 제주 밤부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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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9월 29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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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 날 ‘고기압 영향 대체로 맑으나 제주 밤부터 비’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선 오후부터 비 예보가 전해졌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연휴 마지막날 한반도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진다.

하지만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2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9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3.0~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에서는 2.0~3.0m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귀경할 때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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