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짐 캐리의 25세 연하 여자친구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카트리나 화이트가 사망했다.
29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연예매체는 “짐 캐리 여자친구인 아일랜드 출신 메이크업 아티스트 카트리나 화이트가 전날 미국 LA인근 자신의 아파트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소식을 들은 짐 캐리는 “난 굉장한 충격과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며 고인에 대해 "굉장히 친절하고 섬세하고 감성적인, 모든 이에게 사랑받을만한 여성"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12년 짐 캐리와 카트리나 화이트는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몇 달 후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2년 뒤 재회한 두 사람은 다시 공개 열애를 했으나 지난 5월 다시 한 번 결별설이 돌았고 카트리나 화이트는 유서를 통해 짐 캐리와 헤어졌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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