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성원(79)이 당뇨의 무서움을 일깨운다. 젊은 시절 허리 38인치, 체중 89kg의 거구에 고기 10인분은 거뜬히 해치웠다는 그는 34살에 당뇨병 판정을 받아 한창 활동 중 돌연 자취를 감췄다. 그러나 철저한 자기관리로 당뇨병 합병증 없이 건강을 과시하고 있다.
이겨내기까지 힘든 순간의 연속이었다. 그는 “저혈당으로 손이 떨리고 구토하는 등 죽을 고비를 넘긴 적이 있다”며 “큰소리나 화를 낼 때면 눈에서 실핏줄이 터져 피눈물을 흘리기 일쑤였다”고 털어놓는다.
과연 김성원만의 당뇨 관리 비결과 당뇨를 잡을 수 있는 ‘구원의 밥상’은 어떤 것일까. 밤 11시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