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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세포2’ 김유정, 과거 유괴될 뻔… 아찔한 경험담 공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01 13:29
2015년 10월 1일 13시 29분
입력
2015-10-01 13:24
2015년 10월 1일 13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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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유정 미니홈피.
‘연애세포2’ 김유정이 화제다. 이 가운데 그가 과거 사생팬 때문에 생긴 아찔한 경험담이 재조명받고 있다.
김유정은 과거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아빠를 사칭한 사생팬 때문에 겪은 황당한 에피소드를 털어 놓았다.
이날 김유정은 “유정 씨에게도 사생팬이 있냐?”는 슈퍼주니어 은혁의 질문에 “초등학교 다닐 때 저희 아빠라며 학교에 찾아온 이상한 분이 있었다. 선생님한테 나를 데리러 왔다고 말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유정은 “수업을 받고 있던 도중 선생님께서 잠깐 나와 보라고 해서 나갔는데 이상한 아저씨 한 분이 있었다”면서 “선생님이 이분 아냐고 해서 모른다고 하니까 그 아저씨가 ‘내가 삼촌인데 데리러 왔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유정은 “선생님이 교무실에 데려가서 물어보니까 이번에 ‘유정이 아빠인데 편지를 전해줘야 된다’고 했다”면서 “아저씨가 횡설수설했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경찰에 신고했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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