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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김태용, BIFF 첫날 ‘포차촌’서 데이트… 레드카펫 따로 밟은 이유는?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0-02 10:01
2015년 10월 2일 10시 01분
입력
2015-10-02 09:59
2015년 10월 2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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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사진=동아닷컴 DB
탕웨이 김태용, BIFF 첫날 ‘포차촌’서 데이트… 레드카펫 따로 밟은 이유는?
김태용 탕웨이 부부가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후 포차 데이트를 즐겼다.
김태용 탕웨이 부부는 1일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직후 해운대 인근에 위치한 일명 ‘포차촌’에서 포착됐다.
레드카펫에 함께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이들 부부는 김태용 감독이 뉴커런츠 심사위원 자격으로 다른 심사위원들과 레드카펫을 걷게 되면서 부부의 레드카펫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대신 두 사람은 포차촌에서 애정을 나눴다. 두 사람을 가까이서 지켜 본 한 관계자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꼭 붙어서 포차촌의 분위기를 즐겼다. 특히 탕웨이는 김태용 감독을 시종일관 알뜰히 챙겼다”고 전했다.
해운대의 명물이라 일컬어지는 포차촌은 부산을 찾은 영화인들은 물론, 배우들도 자주 방문하는 곳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면 꼭 발길을 해야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한편 탕웨이는 2일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은 영화 ‘세 도시 이야기’로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 등에 참석한다. 김태용 감독은 뉴커런츠 심사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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