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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오정태, 아내 잔소리에 “나 장모님한테 안 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02 14:36
2015년 10월 2일 14시 36분
입력
2015-10-02 14:05
2015년 10월 2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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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기분 좋은 날’ 캡처
개그맨 오정태가 추석에 부부 싸움한 일을 털어놨다.
오정태는 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이번 추석에 고향 내려가는 길에 아내가 오징어처럼 몸을 비틀면서 ‘차 시트가 왜 이러냐, 고향이 왜 이리 머냐’면서 불평 불만 잔소리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오정태는 “돌아오는 길에 처가에 가던 길이었다. 근데 아내 잔소리가 계속 되더라. 그래서 내가 폭발했다. ‘나 장모님 댁 안가’하고 소리치고 집을 나가버렸다”며 명절 스트레스로 인해 아내와 싸운 사실을 공개했다.
오정태는 “그 후 집 앞에서 술 마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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