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성동일, 김유정에 “준이 잘 키울테니 조금만 기다려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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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일 17시 50분


‘비밀 성동일 김유정’

배우 성동일이 김유정을 며느릿감으로 점찍었다.

2일 부산 해운대구 비프 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영화 ‘비밀’ 무대인사에는 이동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성동일과 손호준, 김유정. 박은경이 참석했다.

이날 성동일은 “김유정은 어릴 때부터 남다른 눈빛을 지니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곱 살 때 처음 봤는데 그때도 눈빛이 정말 예뻐 함께 연기하면 눈물이 날 정도였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성동일은 “유정이는 남에게 못 준다. 우리 준이(아들)를 잘 키울테니 조금만 기다려주길 바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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