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이정재, 두 달 동안 15kg 감량한 비법은? 식단이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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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일 20시 36분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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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이정재, 두 달 동안 15kg 감량한 비법은? 식단이 ‘헉!’

부산국제영화제 이정재

배우 이정재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이정재는 2일 부산 해운대구 비프빌리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오픈 토크’ 무대인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정재는 “내가 몸무게가 고등학교 1, 2학년 때부터 73~4kg에서 고정이다. 지금까지 별로 잘 안 바뀐다”고 말했다.

이정재는 “그래서 몸무게를 불리는 것도 힘들고 빼는 것도 힘들다. 기복이 별로 없어서 잘 안 되더라”며 “사실 이종격투기 선수로 나왔던 ‘빅매치’ 때도 몸을 많이 불리고 싶었는데, 오전에는 몸 불리는 웨이트 운동을 했고 오후에는 이종격투기 훈련을 받다 보니 운동량이 하루에 너무 많았다. 한다고 했던 것이 78kg 이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대신 살을 뺄 때는 닭가슴살 5조각, 아몬드 5알, 고추 2개 정도를 한 끼 식사로 먹었다. 이게 한 봉지다. 아침에 5봉지를 준비해 나갔다. 그렇게 해서 두 달간 15kg을 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총 11개 부문 75개국의 영화 304편을 영화의전당과 해운대 메가박스·센텀시티 롯데시네마·남포동 부산극장 등 6개 극장 41개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품은 모제스 싱 감독의 장편 데뷔작 ‘주바안’, 폐막작은 중국 래리 양 감독의 ‘산이 울다’가 상영된다. 신인 감독을 발굴·후원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신인 감독의 작품을 개·폐막작으로 선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이정재.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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