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타케루, 송강호에 감격 “꼭 같이 작품 해보고 싶다”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10월 6일 15시 58분


사진= 아뮤즈코리아 제공
사진= 아뮤즈코리아 제공
일본 인기 배우 사토 타케루가 송강호와 만남에 감격했다.

지난 5일 사토 타케루는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시아필름마켓이 마련한 아시아캐스팅마켓 ‘캐스팅보드’ 무대에 올랐다. 이 행사는 국제무대에 진출할 젊고 유망한 아시아 대표 배우를 소개하는 자리다.

일본 영화 ‘바람의 검심’으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져 있는 사토 타케루는 이번 야외 무대인사에 참석해 부산 관객을 만났다.

사토 타케루는 “제1회 ‘커튼콜’ 배우로 선정된 배우 송강호와의 깜짝 만남을 가장 잊지 못한다”고 전했다. 그는 “송강호는 평소 존경하는 배우로 그의 작품도 많이 봐왔다”며 “이번 영화제에서 꼭 만나 뵙고 싶었는데 실제로 만나게 돼 영광이었다. 나중에 꼭 같이 작품을 해보고 싶다”며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한국에서의 공식 일정을 마친 사토 타케루는 일본으로 돌아가 지난 3일 일본에서 개봉한 영화 ‘바쿠만’의 프로모션 활동에 전념할 방침이다.

‘바쿠만’은 지난 9월10일 열린 제10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에서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한 카미키 류노스케와 공동 주연을 맡은 영화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all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