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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박잎선, 결혼 9년만에 협의 이혼 “원만히 합의했다”…양육권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10-06 20:43
2015년 10월 6일 20시 43분
입력
2015-10-06 20:10
2015년 10월 6일 20시 10분
박해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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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MBC
송종국-박잎선, 결혼 9년만에 협의 이혼 “원만히 합의했다”…양육권은?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36)과 배우 박잎선(36)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6일 한 연예매체는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박잎선이 최근 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송종국과 박잎선이 지난 2006년 12월 결혼 후 9년 만에 파국을 맞았다는 것.
이에 송종국과 박잎선 양측은 이날 “이혼하기로 원만히 합의하고 법원에 서류를 제출했다”고 인정했다.
양육권에 대해 박잎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송종국이 다 포기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지욱과 딸 지아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의 정확한 이혼 사유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꽤 오랫동안 별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종국은 2002년 한일월드컵의 주축 선수 중 한 명으로 은퇴후 방송 해설가 등으로 활동했다. 박잎선은 2001년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2006년 송종국과 결혼 후 활동을 쉬다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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