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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파경’ 송종국·박잎선, ‘아빠 어디가’ 촬영 때도 어색 “오래 전 부터 별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07 09:22
2015년 10월 7일 09시 22분
입력
2015-10-07 09:18
2015년 10월 7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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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박잎선’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36)과 배우 박잎선(36)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은 가운데, 두 사람이 오래 전부터 갈등을 겪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6일 한 매체를 통해 연예계 관계자는 “송종국-박잎선 부부가 꽤 오래 전부터 별거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별거의 정확한 시기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두 사람의 갈등의 골이 깊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아빠 어디가’ 출연 할 당시에도 어색한 분위기가 느껴지곤 했다”고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한편 이날 한 연예매체는 업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박잎선이 최근 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고 전했다. 송종국과 박잎선이 지난 2006년 12월 결혼 후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에 송종국과 박잎선 양측은 이날 “이혼하기로 원만히 합의하고 법원에 서류를 제출했다”고 이혼 사실을 인정했다.
양육권에 대해 박잎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송종국이 다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지아와 아들 지욱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의 정확한 이혼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꽤 오랫동안 별거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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