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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이혼, 박잎선 “양육권과 친권은 내가… 원만히 해결됐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07 09:29
2015년 10월 7일 09시 29분
입력
2015-10-07 09:29
2015년 10월 7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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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박잎선 이혼’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잎선이 심경을 밝혔다.
지난 6일 박잎선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양육권과 친권 등 모든 것은 내가 가져가는 것으로 했으며 양육비 문제는 원만하게 해결됐다”며 “자택은 애들과 내가 그대로 사는 것으로 하고 아이들 아빠가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부는 사실상 별거 상태로 송종국은 따로 나가서 산지 2년 가까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잎선은 “아이들은 서로 각자 잘 돌보기로 했다”며 “송종국도 애들을 데리고 가서 잘 놀아주고 있고 나도 무엇보다 애들을 잘 돌보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힘들지 않을까 싶어 법원에 접수를 할 때도 조용히, 조용히 했다”며 “원래 아이들이 방학을 하고 나면 기사를 나가게 하려고 했는데…”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송종국 박잎선 부부는 최근 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으며, 지난 2006년 12월 결혼 후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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