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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 “박잎선, 제발 모자라도 쓰고 다녔으면 좋겠다” 과거 발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07 09:54
2015년 10월 7일 09시 54분
입력
2015-10-07 09:53
2015년 10월 7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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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박잎선. (사진= MBC 기분 좋은날)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이자 축구해설가인 송종국(35)이 아내 박잎선(35)과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과거 송종국의 발언이 재조명됐다.
지난 2013년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송종국-박잎선은 결혼생활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연애시절과 다른 행동에 서로 불만을 표시했다.
특히 송종국은 이 자리에서 “나는 (아내에게) 설레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아내가 연애시절과 달리 결혼 후 자기관리를 포기했다”고 말했다.
송종국은 “이어 박잎선이 결혼 후 자기관리를 하지 않는다”면서 “아내가 연애 시절에는 풀 메이크업을 하지 않으면 나오지도 않았던 사람인데 결혼 후에는 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다. 제발 모자라도 쓰고 다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송종국의 전 부인 박잎선은 지난 6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실상 별거 상태로 송종국이 따로 나가서 산지 2년 가까이 됐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지난 6일 송종국과 아내인 배우 박잎선(36)의 파경 사실은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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