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디데이 유민 “장동건 삼촌과 같이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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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7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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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인스타, 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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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디데이 유민 “장동건 삼촌과 같이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왔으면…”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유민이 배우 장동건의 조카란 사실로 주목을 받았다.

멜로디데이는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세 번째 싱글 ‘스피드 업(SPEED UP)’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이날 멤버 유민은 삼촌 장동건을 언급했다.

MC딩동이 ‘삼촌이 용돈 좀 주셨냐’고 묻자 유민은 “용돈이요? 아직 안 주셨다”면서 “(딩동에게) 용돈 좀 주세요”라고 재치 있게 답했다.

이에 딩동은 “제가 삼촌만큼 광고를 찍으면 드리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유민은 “삼촌 장동건은 항상 응원을 해주신다. 처음 멜로디데이 합류한 뒤 삼촌 덕분에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고, 그룹을 알릴 수 있었던 것 같다.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하다”면서 “열심히 해서 삼촌과 같이 작업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겠다”고 전했다.

앞서 유민은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검색어에 제 이름이 올라와서 아침부터 많이 놀랐어요. 어릴 땐 모르고 뵀는데. 삼촌에게 누가 되진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 오늘 첫방도 응원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잘 하고 오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려요!”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장동건의 친필 사인이 담겨 있다. 장돈건의 사인과 함께 “늘 건강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예쁘게 자라길”이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한편, 멜로디데이의 싱글에는 타이틀곡 ‘스피드 업’을 포함해 ‘할로(Hallo)’, ‘원츄 백(Want U Bag)’ 등 총 3곡이 담겼다. ‘스피드 업’은 펑키한 베이스라인이 인상적인 컨템포러리 팝 장르의 곡으로 사랑을 확인한 여성의 감정을 표현했다.

멜로디데이 유민 삼촌 장동건. 사진=멜로디데이 유민 삼촌 장동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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