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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성추행 의혹’ 공식입장 이경실, 과거 “결혼 2번 했는데 3번 못하겠냐” 화들짝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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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08 16:23
2015년 10월 8일 16시 23분
입력
2015-10-08 15:54
2015년 10월 8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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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실 공식입장. 사진=이경실 공식입장/JTBC 방송화면 캡처
‘남편 성추행 의혹’ 공식입장 이경실, 과거 “결혼 2번 했는데 3번 못하겠냐” 화들짝
개그우먼 이경실이 남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 가운데 이경실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이경실은 6월 방송한 JTBC ‘님과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결혼을 3번도 할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당시 방송에서 안문숙은 이경애에게 “너도 ‘님과함께’ 한번 해라”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이경애는 “미쳤어? (결혼) 3번이나 하게. 조금 많다 싶지?”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에 이경실은 “(결혼 )2번 했는데 3번은 못하겠냐. 할 수 있으면 하는 거다. 남이 내 인생 살아주는 것도 아닌데 본인이 좋으면 된 거다”고 쿨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8일 이경실의 소속사인 코엔스타즈는 보도자료를 통해 “몇몇 보도내용과 달리 (남편) 최모 씨가 A씨를 강제로 차에 태웠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입장을 내놨다.
이경실 측은 사건 당시의 경위를 설명하며 “남편에 대한 믿음 또한 확고하기에 재판을 통해 잘잘못을 가리고자 한다. 몇몇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자극적인 내용의 기사들은 절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서부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 이기선)는 9월 25일 최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 씨는 8월경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30대 여성 A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의 차 뒷좌석에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경실 공식입장. 사진=이경실 공식입장/JT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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