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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인정’ 아이유, 시도 때도 없이 장기하 집 들락? ‘장기하 아파트 주민 제보’ 내용 보니…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08 17:08
2015년 10월 8일 17시 08분
입력
2015-10-08 16:14
2015년 10월 8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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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열애 인정’ 아이유, 시도 때도 없이 장기하 집 들락? ‘장기하 아파트 주민 제보’ 내용 보니…
아이유 장기하와 열애 인정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33)와 가수 아이유(22)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장기하 아파트 주민 목격담’이 눈길을 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기하 아파트 주민 제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다.
2015년 6월 18일 작성된 글에서 한 누리꾼은 “전 장기하랑 같은 아파트 주민인데 아이유 택시타고 시도 때도 없이 장기하네 집 들락거린 답니다. 우리 동네 알만한 아줌마들은 다 알고 봤어요”라고 전했다.
또 지난해 11월 6일 한 누리꾼은 “얼마 전에 장기하 씨와 같은 단지에 사시는 분이 아이유가 자주 온다며 두 사람 사귀는 것 같다고 했는데 정말 그럴까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은 장기하와 아이유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하면서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아이유 소속사는 8일 오후 장기하와의 열애설이 보도된 후 보도자료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트리는 “아이유에게 확인한 결과 장기하와 2년 전부터 동료 사이로 음악적 교류를 해왔고, 서로에게 좋은 감정을 느껴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기하와 아이유가) 서로의 곁에서 함께 아름다운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장기하의 소속사도 “장기하에게 확인했더니 2년째 만나고 있다고 하더라.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히 아이유는 직접 자신의 팬카페 ‘유애나’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만난 지는 2년 가까이 돼 간다. 라디오에서 처음 만났고 제가 첫눈에 반했다. 배울 것이 많고 고마운 남자친구다. 좋고 싸우고 섭섭해하고 고마워하고 하는…. 평범한 연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갑작스럽지만 공개연애를 시작해야 할 것 같다”며 “모든 걱정들 응원들 서운함들…. 다 미안하고 고마워요”라고 팬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아이유 장기하와 열애 인정.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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