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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이방지, 정도전과 인연 맺게된 이유 ‘공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10 14:01
2015년 10월 10일 14시 01분
입력
2015-10-10 14:00
2015년 10월 10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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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방지. 육룡이 나르샤 홈페이지 갈무리.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육룡 중 1인인 이방지에게 10일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 측은 이방지를 ‘훗날 삼한제일검이 되는, 분이의 오빠이며 정도전의 호위무사’라고 소개한다.
이에 따르면 이방지는 결국은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바람 같은 검객이다.
이방지는 가난한 자작농의 아들로, 여동생 분이와 홀어머니 세 식구가, 아버지가 남긴 작은 땅을 일구며 힘겹지만 밝게 살고 있었다.
이방지는 늘 표현에 서툴렀고, 남에게 따지지도 못 했다. 좋게는 우직했고, 나쁘게는 아둔했다. 이방지는 타고난 천성이 고향에서 농사나 짓고 살면 그만이었건만, 고려의 험한 시국은 그를 평범한 농사꾼으로 자라게 두지 않았다. 엄마의 실종이 그 시작이었다.
이방지는 엄마를 찾기 위해 여동생 분이와 함께 개경으로 나선다. 그리고 엄마를 찾는 과정에서, 정도전과 얽히게 된다. 이는 이방지를 고려 흥망과 조선 건국의 중심에 서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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