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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 “‘복면가왕’ 출연, 손꼽아 기억할 수 있는 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12 09:28
2015년 10월 12일 09시 28분
입력
2015-10-12 09:15
2015년 10월 12일 0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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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복면가왕’ 무적의 우리 친구 태권브이 정체가 유브이(UV)의 멤버 뮤지로 드러났다.
지난 11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태권브이와 13대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가 14대 가왕 타이틀을 놓고 대결을 펼쳤다.
이날 태권브이는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열창했다. 그는 감미로운 음색과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에 맞선 코스모스는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선곡해 화려한 기교와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그 결과, 코스모스는 무적의 우리 친구 태권브이를 제치고 14대 가왕에 오르며 2회 연속 가왕이 됐다.
탈락한 태권브이는 복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뮤지로 밝혀졌다.
뮤지는 “오랫동안 가수로 활동을 해온 뮤지라고 한다”며 “손꼽아 기억할 수 있는 날이 될 것 같다.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아마 무조건 노래에 욕심내지 않을까 싶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판정단은 “의외로 진짜 노래를 잘한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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