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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 이렇게 노래 잘했나?… 놀라운 '반전 가창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12 09:57
2015년 10월 12일 09시 57분
입력
2015-10-12 09:54
2015년 10월 12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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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밤-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태권브이 뮤지가 반전 가창력을 선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태권브이는 이소라의 ‘난 행복해’를 열창했다. 그는 감미로운 음색과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에 맞선 코스모스는 이승철의 ‘소녀시대’를 선곡해 화려한 기교와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다.
대결 결과, 코스모스는 무적의 우리 친구 태권브이를 제치고 14대 가왕에 오르며 2회 연속 가왕이 됐다.
탈락한 태권브이의 정체는 뮤지로 밝혀졌다.
뮤지는 “오랫동안 가수로 활동을 해온 뮤지라고 한다”며 “손꼽아 기억할 수 있는 날이 될 것 같다.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아마 무조건 노래에 욕심내지 않을까 싶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판정단은 “의외로 진짜 노래를 잘한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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