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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심경 고백 “제발 우리아이들 생각 한 번만 해주세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12 17:37
2015년 10월 12일 17시 37분
입력
2015-10-12 17:34
2015년 10월 12일 17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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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심경’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이혼한 배우 박잎선이 심경을 밝혔다.
12일 박잎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힘들다. 추측성 글과 욕으로 가득 찬 답글들. 정작 피해는 우리 지아 지욱이가 다 받고 있는데 제발 우리아이들 생각 좀 한 번만 해주세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누가 뭐래도 지아 아빠 애들에게는 최고의 아빠이자 멋진 아빠입니다. 우리 지아 지욱이 학교 친구들이 무슨 말할까 가슴 조리고 하루하루 살며 제 가슴이 찢어집니다”라며 ”더는 상처받지 않게 해주세요. 제발요”라고 호소했다.
특히 박잎선은 지아 지욱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게재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박잎선과 송종국은 최근 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했다. 지난 2006년 12월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으며, 이혼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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