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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주원, ‘금수저’ 논란에 “운이 좋았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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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3 11:28
2015년 10월 13일 11시 28분
입력
2015-10-13 11:28
2015년 10월 13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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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배우 주원이 ‘힐링캠프’에 출연해 ‘금수저’ 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500인(이하 힐링캠프)’에는 주원이 출연해 500인의 객석 MC들과 함께 진솔한 토크를 벌였다.
이날 주원은 “금수저 물고 태어나서 연기한다”는 오해에 “20살 때 뮤지컬로 데뷔했는데, 주인공으로 데뷔했다. 정말 운이 좋았다”고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그는 “대학생 때 신입생들 일찍 가서 청소하지 않나. 일찍 가서 혼자 청소하면서 아무도 없어서 노래를 불렀다. 마침 뮤지컬에 출연하고 있는 선배가 듣고는 오디션을 한번 보라고 권했다. 오디션을 봤고 그게 붙어서 주인공 역으로 데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제동은 “신데렐라의 한 장면 같다”고 말했고, 이후 시청자 MC들은 주원에게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주원은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불러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MC 광희는 주원에게 “보조개 성형했죠?”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주원이 당황하자, 광희는 “요즘 남자배우들이 많이 한다더라”라며 주원의 얼굴을 유심히 관찰했다.
이에 주원은 “그런 수술도 있냐”며 놀라워했고, 광희는 직접 다가가 주원의 보조개를 쳐다봤다.
확인 후 광희는 “이길 수 없는 자연산이다”라며 씁쓸함을 드러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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