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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벤처캐피털 투자 장쯔이, 대륙의 워렌 버핏 될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13 16:06
2015년 10월 13일 16시 06분
입력
2015-10-13 16:05
2015년 10월 13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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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쯔이 웨이보
대륙 스타들의 합자회사에 장쯔이가 합류했다는 소식이 공개됐다.
13일 중국 시나연예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톱배우인 장쯔이, 황보(황발)가 스타VC(Star VC)에 합류해 리빙빙, 황샤오밍(황효명), 런취안과 힘을 합쳤다.
스타VC는 지난해 7월 정식 출범한 벤처캐피털이다. 중국 톱스타인 리빙빙, 황샤오밍, 런취안 세 사람이 출자해 설립, 배우들은 각각 3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는 “장쯔이와 황보가 합류하면서 지분 분배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장쯔이는 이미 중화권 여러 매체를 통해 모친이 보유한 완다부동산 주식이 급상승해 주식 부자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중화권 연예계 소문난 자산가다.
중국서 이같은 벤처캐피털은 전망 있는 기업에 투자해 창업을 촉진하는 취지에서 긍정적인 투자로 인식되고 있다.
이 가운데 스타들은 그들 스스로 합심해 공동 투자자로 나서며 기업 홍보 효과도 창출하고 있다. 스타VC는 지난 1년 동안 중국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먀오파이, 한국 의류 전문 구매 사이트 한두이서, 런런콰이디 등 기업에 투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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