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11년 묵은 식재료가 냉장고 속에...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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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13일 19시 21분


방송 캡처화면
방송 캡처화면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11년 묵은 식재료가 냉장고 속에...헉!

걸그룹 씨스타의 보라가 혼자 살다가 엄마랑 살게 된 사연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종편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씨스타의 보라와 EXID의 하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보라는 “원래는 혼자 살았는데 한 달 전부터 엄마랑 같이 산다”면서 “혼자 사니까 돈이 쫙쫙 나간다. 이대로 안 되겠다 싶어서 엄마랑 함께 살게 됐다”고 말했다.

하니는 보라와 인연에 대해 “연습생 시절 씨스타의 효린과 함께 생활했다. 그 인연으로 보라를 잘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보라의 냉장고에선 제조일이 2006년 10월 11일인 냉동날치알을 비롯해 2004년 9월 23일 제조한 우렁이살이 등장해 좌중을 경악케 했다.

이에 김풍 셰프는 “축하드린다. 역대급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보라는 민망한 듯 웃으면서 “버려주세요”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셰프들은 보라의 냉장고 재료로 요리 대결을 펼쳤다. 미카엘의 ‘등갈빈’과 이연복의 ‘기세등등 갈비’ 대결에선 ‘기세등등 갈비’가 우승했다. 또 샘킴의 ‘리조토 먹어보라’와 최현석의 ‘터치 마이 쭈꾸미’ 대결에선 ‘리조토 먹어보라’가 이겼다.

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보라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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