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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이재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미정 상대로 뒤집기 ‘승’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14 08:38
2015년 10월 14일 08시 38분
입력
2015-10-14 08:35
2015년 10월 14일 0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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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이재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우리동네 예체능’ 이재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미정 상대로 뒤집기 ‘승’
13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미정과 조민선이 출연해 ‘우리동네 유도부’ 멤버들에게 특별 기술을 전수했다.
이날 예체능 유도팀과 김미정, 조민선 선수는 누르기 대결을 펼쳤다.
경기 전 이원희 코치는 “두 사람(김미정-조민선)은 굳히기 대가이기 때문에 결코 빠져 나올 수 없을 것”이라며 만만치 않은 대결임을 암시했다.
먼저 경기를 펼친 고세원과 이훈은 누르기를 풀지 못했다. 이종현은 박빙의 승부를 보여줘 조민선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미정과 경기에 나선 이재윤은 김미정의 기술을 풀고 나와 승리를 거뒀다.
이에 김미정은 “이재윤은 몸을 쓸 줄 안다. 내가 힘을 쓰고 있을 때 넘긴 게 아니라, 힘을 쓰지 않았을 때 넘겼다”고 말했다.
이재윤은 “다리를 이용해 빠져나오려 했고, 그게 안 되면 누르는 힘의 반대방향을 이용하려 했다”고 승리 비결을 전했다.
우리동네 예체능 이재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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