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 MTV EMA 투표행사 참여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한중 합작 보이그룹 유니크(UNIQ)가 한경, 탄 웨이웨이 등 아시아 스타들과 함께 MTV 유럽 뮤직 어워드(MTV EMA)의 ‘글로벌 베스트 아티스트’ 중국 부문 후보자에 올라 투표 행사에 참여했다.

앞서 유니크는 데뷔 1년 만에 MTV차이나가 발표한 MTV EMA 중국 대표 후보자 5인에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유니크와 함께 후보에 오른 나머지 4인은 슈퍼주니어 전 멤버 한경, ‘중국의 머라이어 캐리’로 불리는 장정영, 홍콩 최고 톱스타 고거기, 중국배우 탄 웨이웨이 등 현재 중국에서 최고의 주가를 기록중인 빅스타들로, 유니크는 데뷔 1년 만에 최연소 후보자로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주목 받았다.

11일 베이징에서 진행된 MTV EMA ‘글로벌 베스트 아티스트’ 투표 행사에서 유니크는 첫 번째 미니앨범의 수록곡 ‘이오이오’와 ‘러브 어게인’ 무대를 선보인 후 데뷔 1년 만에 파격적으로 후보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팬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6일 데뷔 1주년을 맞이하는 유니크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팬미팅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니크는 지난해 10월 데뷔한 후 첫 번째 미니앨범 ‘이오이오’로 국내는 물론 대륙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며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