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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 한채아, 장혁에 간절히 부탁 “데려가 주십시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15 10:02
2015년 10월 15일 10시 02분
입력
2015-10-15 09:38
2015년 10월 15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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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장사의 신’ 한채아와 장혁의 운명적 만남이 그려졌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드라마 ‘장사의 신’에서는 기구한 운명을 안고 살아가는 조선 최고 절세미녀 조소사(한채아)가 등장했다.
이날 조소사는 가마꾼들의 계략으로 물에 빠져 봉삼(장혁)의 손에 구출됐다. 하지만 자신을 누이 천소례(박은혜)로 착각한 봉삼에게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물에 젖은 몸을 말리기 위해 해신당을 찾은 조소사는 생명의 은인인 봉삼을 위해 만든 매듭을 줄에 걸며 “은인께서 누님을 꼭 만나시도록 기원 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천봉삼에게 자신의 기구한 운명에 대해 이야기하며 “저를 데려가 주십시오”라고 부탁하는 애처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동생을 찾는 천소례와 누나를 찾는 천봉삼의 모습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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