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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희정 “영화 촬영 중 만취… 눈 떠보니 집이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15 10:26
2015년 10월 15일 10시 26분
입력
2015-10-15 10:25
2015년 10월 15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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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라디오스타’
배우 김희정이 만취 연기 비화를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우왕우왕우왕 왕실 특집’으로 꾸며져 디자이너 황재근, 에프엑스 빅토리아, 배우 이민호 김희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정은 “영화를 촬영할 때 밴드끼리 술을 마시는 장면이 있었다”며 “‘진짜 마시고 해보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혼자 소주를 세 병 정도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눈을 떠보니 집이었고, 촬영은 이미 끝이 나 있었다. 그런데 대사도 했다더라”라며 “나중에 영화를 보니, 내가 지금까지 한 연기 중 제일 잘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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