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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넷 잭슨, 40년 걸쳐 빌보드 앨범차트 1위 ‘진기록’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5-10-17 09:00
2015년 10월 17일 09시 00분
입력
2015-10-17 09:00
2015년 10월 17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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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여왕’ 자넷잭슨 앨범커버. 사진제공|워너뮤직
‘팝의 여왕’ 자넷 잭슨이 7년 만에 발표한 새 앨범 ‘언브레이커블’로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하며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에서 모두 1위 앨범을 보유한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이로써 자넷 잭슨은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브루스 스프링스틴과 함께 지난 40년대에 걸쳐 모두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가수가 되었으며,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와 마돈나에 이어 빌보드 1위 앨범을 가장 많이 보유한 세 번째 여성 아티스트가 되었다.
그래미 어워즈 6회 수상, 25회 노미네이트로 증명되는 자넷 잭슨의 저력이 돋보이는 이번 앨범 ‘언브레이커블’은 2008년 ‘디시플린’ 이후 7년 만에 발매된 신작이자 정규 11집. 1986년부터 함께 작업해온 프로듀서 듀오 지미 잼과 테리 루이스가 함께했다.
2일 발매된 이번 앨범에는 7월 먼저 공개돼 빌보드 어덜트 R&B차트 1위에 오른 ‘노 슬립’(No Sleeep)의 제이 콜 피처링과 리믹스 버전을 비롯해 미시 엘리엇이 피처링한 ‘버닛업!’ 등 모두 19곡이 수록됐다.
자넷 잭슨은 8월말부터 캐나다를 시작으로 일본과 미국 등 총 68회의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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