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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욕 퍼부어 스튜디오 초토화 … “이걸 얘기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0-17 11:25
2015년 10월 17일 11시 25분
입력
2015-10-17 11:24
2015년 10월 17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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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사진=MBC 신동엽 김구라의 세바퀴
박나래, 욕 퍼부어 스튜디오 초토화 … “이걸 얘기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라도 욕을 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16일 밤 방송된 MBC ‘신동엽 김구라의 세바퀴’에서는 ‘서울출신 VS 지방출신’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박나래는 “이걸 얘기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라며 “서울 사람들이 욕이 너무 웃기더라”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어 박나래는 “초등학생 애들이 싸우는 느낌”이라며 “저게 지금 뭐 하는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같이 스튜디오에 있던 사람들이 한 번 해달라며 부탁하자, 박나래는 “정말요?”라며 “유창한(?) 전라도 욕을 쉴 세 없이 김구라를 보며 퍼부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앞서 김구라는 박나래의 욕을 유발하기 위해, 박나래에 머리 냄새를 맡으며 “아우 정말 쉰내 무지하게 나네”라며 박나래를 자극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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