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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히든싱어’ 출연 문제로 해체할 뻔”… 충격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17 11:40
2015년 10월 17일 11시 40분
입력
2015-10-17 11:40
2015년 10월 17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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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JTBC 제공
버즈의 보컬 민경훈이 ‘히든싱어4’에 출연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히든싱어4’ 녹화에서 민경훈은 “‘히든싱어’에 나오기 싫었다”며 “사실 ‘히든싱어’ 출연 문제로 회사랑 작년부터 많이 다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버즈 멤버들도 “‘히든싱어’ 출연 문제로 감정이 격해져 버즈 해체까지 갈 뻔했다”며 충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민경훈은 “밴드 활동을 하다가 솔로활동을 하면서 창법을 많이 바꿨는데, 다시 10년 전의 목소리 낸다는 게 부담이 많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모창능력자들이 생업을 포기하고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에 감동받아 출연을 결심했다”며 “회사 측에 ‘히든싱어’에 나가겠다고 말하니, 회사 관계자 중에 기뻐서 우는 분도 계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데뷔 12년, 시간의 흐름 속에 변화된 창법으로 많은 부담과 고민이 있었던 민경훈. 그 부담을 무릅쓰고 고심 끝에 출연한 민경훈의 운명은 17일 오후 11시 JTBC ‘히든싱어4’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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