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예지 역대급 디스전 "트루디 기분 더러워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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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17일 12시 24분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방송 캡처)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방송 캡처)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예지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예지 역대급 디스전 "트루디 기분 더러워졌으면..."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예지가 역대급 디스전을 펼쳤다.

예지는 16일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에서 6번 트랙을 두고 트루디와 일대일 디스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예지와 트루디는 디스전 시작하기 전부터 남다른 신경전을 벌였다.

예지는 "내 말을 듣고 트루디 언니가 기분이 더러웠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트루디는 "다른 건 못이겨도 디스는 얘가 강해서"라고 응수했다.

이에 예지는 "막말한다. 다른 건 내가 뭘 못이기냐"며 긴장감을 조성했다.

살벌한 분위기 가운데 시작된 디스전에서 예지는 "타고난 발성 하나 믿고 같잖게 진짜 되지 못한 가짜 양심 없는 가짜", "미래만 보면 네 미랜 미래 없네. 한국이 길러낸 최초 블랙 피플 아닌 은평구가 길러낸 최초 모창 가수" 등 트루디의 약점을 건드렸다.

예지는 이날 강력한 디스랩에도 불구 트루디에 밀려 6번 트랙의 주인공이 되지 못했다.

배틀을 본 헤이즈는 "역시 트루디. 트루디는 정말 넘을 수 없는 벽인가"라며 평했고, 효린은 "엄청난 애구나"라며 놀라워했다.

(사진=Mnet '언프리티 랩스타 시즌2' 방송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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