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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사람이 좋다’ 이원일 셰프복 활보에 홍석천 “저게 연예인병 초기 증상이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17 17:43
2015년 10월 17일 17시 43분
입력
2015-10-17 17:42
2015년 10월 17일 17시 42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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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원일. 사진=이원일 소셜미디어
‘사람이 좋다’ 이원일 셰프복 활보에 홍석천 “저게 연예인병 초기 증상이다”
홍석천이 이원일에 대해 폭로했다.
1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유일한 한식 셰프로 주목받고 있는 이원일 셰프의 일상의 모습을 소개했다.
이날 이원일은 조리복을 입고 홍석천의 가게를 찾았다.
홍석천은 “항상 셰프복을 입고 다닌다”며 “어디가도 셰프복만 보면 ‘이원일이다’하고 알아보는 것을 느낀다”고 폭로하면서 “저게 연예인병 초기 증상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홍석천은 “소개팅에도 이러고 나간 적 있지 않냐”고 물었고 이원일은 “그렇다. 한 번 나간 적 있다”고 고백했다. 홍석천은 “그래서 점수를 더 따지 않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했다.
홍석천은 이원일에 대해 “같이 프로그램을 했는데 한 주 한 주 선보이는 요리들이 날 굉장히 감동시켰다. 한식이 참 힘든 건데 젊은 친구가 한식에 재능이 있고 열심히 하는 게 예뻐 보였는데 결과물이 놀라웠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원일은 이날 오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신이 사람이 좋다에 나오고 있는 모습을 찍어 올렸다.
사람이 좋다 이원일. 사진=이원일 소셜미디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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