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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이국주, 신인시절 공깃밥 시켰다가 설움 선배의 꾸지람...누구길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17 18:06
2015년 10월 17일 18시 06분
입력
2015-10-17 18:06
2015년 10월 17일 18시 06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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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이국주 방송 캡처)
나혼자산다 이국주
나혼자산다 이국주, 신인시절 공깃밥 시켰다가 설움 선배의 꾸지람...누구길래?
개그우먼 이국주가 나혼자산다에서 신인시절 서러웠던 일화를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국주의 싱글 라이프 두번째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후배 개그우먼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이국주는 "신인때 차비가 없어서 못나간 적도 있다"며 "얼마나 신인 때 힘든지 선배들이 다 안다. 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개그 프로그램을 끝내고 회식자리가 있었는데 신인이라 정리하고 늦게 갔다. 고기가 많이 없어서 '공깃밥 하나만 주세요' 했는데 앞에 여자 선배가 '너는 여자로서 안살거니?'라고 했다"며 상처받은 일화를 털어놨다.
이국주는 "그날 한입도 안먹고 집에 와서 소주 3병을 마셨다. 그런 이야기 때문에 내가 그만두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이국주 방송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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