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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가수 장윤정, 미스코리아 장윤정에게 “언니 덕분에 이름을 쉽게 알릴 수 있었다”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0-21 08:57
2015년 10월 21일 08시 57분
입력
2015-10-21 08:54
2015년 10월 21일 0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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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사진=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가수 장윤정, 미스코리아 장윤정에게 “언니 덕분에 이름을 쉽게 알릴 수 있었다”
미스코리아출신 방송인 장윤정의 근황이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는 ‘사라진 미스코리아’를 주제로 나눈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장윤정에 대해 김구라가 “근데 안타까운게 MC도 굉장히 잘했었다”고 칭찬하자, 주변에서도 장윤정의 진행 솜씨에 대한 칭찬이 줄을 이었다.
이어 김구라는 “하지만 돌연 사라졌다”다며 “지금 이분이 미국에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은 “2000년대 초 재미교포와 재혼해 미국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에서 딸의 유학을 겸해서 있다가 2년 전에 귀국. 현재 대구에서 평화롭고 행복하게 평범한 주부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말에 가수 장윤정은 “이 장윤정 언니도 저를 알겠네요”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대구 갔을 때 디너쇼 한 번 초대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장윤정은 “신인 때 언니 덕분에 트로트계의 미스코리아로 불렸다”며 “물론 유부녀라는 오해도 잠시 샀다. 하지만 언니 덕분에 이름을 쉽게 알릴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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