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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준석 “친박연대를 영어로 번역하면? ‘박근혜 팬클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21 09:48
2015년 10월 21일 09시 48분
입력
2015-10-21 09:44
2015년 10월 21일 09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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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준석.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준석 “친박연대를 영어로 번역하면? ‘박근혜 팬클럽’”
이준석이 JTBC 예능 프로그램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재조명 받았다.
지난달 17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썰전’에서는 이준석이 출연해 ‘친박연대’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방송에서 이철희 소장은 “친한 사람으로 계파를 나누면 안 된다. 친박, 친노 그러지 않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준석은 “친박연대를 영어로 번역하면 뭘까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MC 김구라, 이철희 소장이 “모르겠다”고 답하자 이준석은 “박근혜 팬클럽이다. 모르셨냐. 농담이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청심국제고등학교로 전학 간 김정훈, 이준석, 후지이 미나, 샘 해밍턴, 예은, 강남, 혜이니가 이야기를 꾸몄다.
이날 김정훈은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며 자신있게 세계사 과목을 선택했지만 정답을 척척 쏟아내는 이준석의 모습에 기가 눌린 모습을 보였다.
김정훈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준석은) 정말 뛰어난 사람 같다. 반에서 늘 1등이었는데 전학생 때문에 2등이 된 느낌”이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이준석은 “과학고 애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게 국제고다”, “한국에서 수능을 봤대도 서울대 치대는 못 갔을 거다”며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준석은 “여기 있는 학생들이라면 하버드가 꿈인 학생들이 많을 거다. 그 학생들에게 하나는 확실하게 심어줄 것 같다. 하버드생 별 거 없다든지 대단하다든지”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준석은 서울 과학고를 조기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했다.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이준석.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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