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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슈가맨’ 현승민, ‘잊었니’ 이후 활동 중단 이유 밝혀 ‘눈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21 10:27
2015년 10월 21일 10시 27분
입력
2015-10-21 09:39
2015년 10월 21일 0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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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슈가맨’ 현승민이 활동을 하지 않았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서는 미스터투와 가수 H로 활동한 현승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승민은 그간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잊었니’가 내 노래 중 가장 대중적인 곡이었다. 예상보다 큰 인기를 얻어 곧바로 후속곡을 준비했지만 그 앨범이 잘 안됐다”며 수입 없이 4년이 흘러 가수 활동을 계속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런 와중에 아버지도 두 번이나 뇌졸중으로 쓰러지셨다. 어머니 혼자 모든 걸 책임지게 할 수 없었다. 2007년에 보험 설계사 시험을 봤다”며 은퇴 후 현재 한 손해 보험 회사의 팀장으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보험 일을 하던 도중 파닭 사업에 뛰어든 적도 있다”면서도 “여러 일을 하면서도 계속 노래가 다시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현승민은 섹시아이콘 이효리의 ‘10minutes(텐미닛)’ 뮤직비디오에서 일명 ‘10분 남’으로 출연한 것을 밝혀 이목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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