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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하정우 과거 뺑소니범 잡은 사연 “차의 예상 행로로 달려서 잡았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10-21 09:52
2015년 10월 21일 09시 52분
입력
2015-10-21 09:51
2015년 10월 21일 09시 51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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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신과 함께 하정우.
‘신과 함께’ 하정우 과거 뺑소니범 잡은 사연 “차의 예상 행로로 달려서 잡았다”
영화 ‘신과 함께’ 출연을 확정지은 배우 하정우의 과거 뺑소니범을 잡은 선행이 재조명되고 있다.
하정우는 지난 1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횡단보도에서 뺑소니를 하고 달아난 운전자를 추격전 끝에 붙잡은 사연을 소개했다.
하정우는 “걸어서 퇴근하다 차에 치었다. 차가 나를 치고 도망가더라. 순간 그동안 (영화) 준비를 하면서 받았던 억압과 울분이 확 올라와서 붙잡게 됐다”며 당시 사건을 회상했다.
이어 “그 당시가 영화 ‘베를린’을 찍은 직후라 체력상태가 정말 좋았다”며 “그 동네에서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차의 행로를 예상했고 결국 달려서 주차되어 있던 차를 찾아냈다”고 말했다.
하정우의 선행은 tvN ‘명단공개 2014’ 당신이 몰랐던 스타들의 특급선행 특집에서 2위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배우 하정우는 현재 주호민 작가 동면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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