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차유람,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지목…‘무슨 인연?’

차유람 임신. 사진=차유람 소셜미디어 캡처

임신 차유람,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지목…‘무슨 인연?’

‘당구여신’ 차유람(27)이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차유람이 과거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언급했던 일이 재조명 받았다.

차유람은 과거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캠페인의 의미와 뜻을 벗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장미란 언니, 원혜영 의원님,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님 감히 이 세 분을 지목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 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시작된 사회 운동. 참가자가 도전을 받을 세 사람을 지목하고 24시간 내에 이 도전을 받아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기부를 하도록 유도한다.

이어 차유람은 “꼭 아이스샤워가 아니더라도 다른 방법으로도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아이스버킷 챌린지 다음 타자로 이부진을 지목했다.

이후 이부진 측 호텔신라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이부진 사장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얼음물 세례로 직접 참여하기보다는 기부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차유람이 임신해 출산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20일 전해졌다. 이날 한 매체는 차유람이 11월 말에서 12월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차유람의 소속사 루브이엔엠 측은 차유람이 임신한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는 6월 20일 인천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차유람이 이지성의 저서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은 후 인문고전 독서모임에 참가하며 처음 만나게 됐다.

차유람 임신. 사진=차유람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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