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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화가 수지 ‘판소리 소녀’로 변신…운명을 거슬러 소리꾼을 꿈꿨던 소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21 10:30
2015년 10월 21일 10시 30분
입력
2015-10-21 10:29
2015년 10월 21일 10시 29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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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리화가 수지.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도리화가 수지 ‘판소리 소녀’로 변신…운명을 거슬러 소리꾼을 꿈꿨던 소녀
수지가 ‘판소리 소녀’ 변신 했다.
20일 영화 ‘도리화가’(감독 이종필/제작 영화사 담담, 어바웃필름)측은 11월 25일 개봉을 확정 짓고 예고편과 티저와 포스터를 공개됐다.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꾼을 꿈꿨던 조선 최초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실존했던 인물들을 주인공으로 탄탄한 연기력과 흥행파워를 갖춘 최고의 배우 류승룡이 신재효 역, 다방면에서 정상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국민 첫사랑 배수지가 진채선 역을 맡아았다.
이번 ‘도리의 티저 포스터는 판소리는 남자만의 전유물이었던 시대, 판소리 대가 신재효가 설립한 조선 최초의 판소리학당 ‘동리정사’에 처음으로 한 소녀가 나타난 순간을 포착했다.
예고편에는 신채효와 진채선의 첫 만남부터 진채선이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으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이 아름다운 영상에 담아냈다.
류승룡, 배수지의 새로운 변신과 송새벽, 이동휘, 안재홍 등 실력파 배우들의 결합을 통해 1867년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이 탄생하기까지의 숨겨진 이야기를 스크린에 담아낸 ‘도리화가’는 오는 11월 25일 개봉한다.
(사진=도리화가 수지.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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