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같은’ 박보영 “열정 단어? 열정페이 연상 마냥 긍정적 의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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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1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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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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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같은’ 박보영 “열정, 긍정적 의미만은 아닌 것 같다”

배우 박보영이 ‘열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보영은 “열정이라는 단어가 열정페이나 이런 것 때문에 우리 또래에게 마냥 긍정적인 의미는 아닌 것 같다”며 “이번 영화를 통해 좋은 의미를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재영은 “난 아직도 열정만 있으면 뭐든 될 것 같은 느낌이 있다”며 “다만 지금은 약간 열정이 떨어졌는데 열정이 더 많이 떨어질까봐 걱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11월 25일 개봉하는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는 취직만 하면 인생이 풀릴 줄 알았던 수습 도라희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상사 하재관을 만나 겪게 되는 분투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도라희 역은 배우 박보영이, 하재관 역은 배우 정재영이 맡았다.

‘애자’ ‘반창꼬’ 정기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는 정재영 박보영을 비롯해 오달수 진경 배성우 류현경 류덕환 윤균상 등이 출연한다.

열정같은 박보영. 사진=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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