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이 화장품 브랜드 ‘코이’를 런칭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빅뱅의 멤버 대성이 방송에서 고현정의 노하우가 담긴 세안 법을 따라한다고 밝힌 사실이 재조명 됐다.
대성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토크쇼 ‘고쇼’에 출연해 꾸준히 피부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대성은 MC 고현정의 세안법에 자신만의 노하우를 더해 일명 ‘고대 세안법’을 한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대성은 “고현정의 ‘고현정 세안법’ 덕분에 나의 ‘고대 세안법’이 나올 수 있었다”며 고현정이 앞서 밝힌 피부 관리 노하우를 극찬했다.
대성은 “자신의 손을 더럽다고 생각해야 한다. 제일 먼저 비누로 손을 1~2분간 씻어줘야 한다”며 “손으로 피부결의 반대방향으로 비비며 클렌징한다. 두세 번 손을 씻으면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주기에 한 번을 하더라도 꼼꼼히 해야한다”고 자신의 ‘고대 세안법’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샤워를 할 때도 물을 직접 맞아서는 안된다. 머리에 맞아 흐르는 물로 세안을 해야 한다”며 디테일까지 놓치지 않아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고현정은 “코를 먼저 세안해야 한다. 잔털이 있는 부분을 공들여 세안해야 한다”며 “세안할 때 결 반대로 한다는 것에 신경 쓰면 너무 힘들지만 이마 위 머리털과 눈썹 세안을 신경 써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대성씨가 말한 세안법이 좋은거다”라고 덧붙여 원조 피부 관리의 고수로서 칭찬했다.
한편 고현정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벨포트 이태원점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코이(KoY)’ 론칭행사에 참석했다. ‘코이’는 고현정이 직접 5년 간 기획에 참여해 자신의 피부 관리 노하우를 담아낸 화장품 브랜드다.
‘코이’는 ‘정성을 다하다. 겉모양 따위가 산뜻하고 아름답다’는 뜻의 ‘고이’와 고현정의 첫 이니셜 K를 합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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