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피부 관리 노하우 녹인 브랜드 ‘코이’ 론칭…5년간 직접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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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1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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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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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의 화장품 브랜드 코이(KOY)가 론칭했다.

고현정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벨포트 이태원점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코이(KoY)’ 론칭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코이(KOY)의 벨포트 이태원점 단독 입점을 기념한 행사다.

고현정은 직접 코이의 론칭 행사의 모든 부분을 주관하고 참석해 그 의미가 크다. 고현정은 브랜드 모델이 아닌 직접 뷰티 브랜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브랜드 콘셉트, 주력 제품들을 소개했다.

고현정은 그동안 입소문으로만 전해온 그의 자신의 뷰티 노하우를 밝히고 브랜드 론칭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공개하는 시간 또한 가졌다.

고현정은 피부 비결을 묻는 질문에 “내 인생에서 피부가 일 순위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피부미인으로 불리는 것은 부모님의 덕이 크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후천적인 노력은 생활습관이 전부다. 난 해산물을 좋아하고 짜게 먹지 않는다”면서도 “이런 생활습관은 나에게는 노하우가 될 수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고현정은 “나도 밤샘 촬영하고 20시간 만에 세안을 할 때가 있고, 어느 날은 유난스럽게 피부 관리를 할 때도 있다. 별로 다를 게 없다”며 “주위에서 피부과나 마사지 샵에서 다 관리한다고 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어지간한 피부 관리는 내가 스스로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코이 관계자는 “고현정씨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코이’ 론칭을 기념해 매장에 직접 방문하는 등 브랜드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코이는 고현정씨와 함께 모두가 궁금해하던 ‘고현정 뷰티 철학과 노하우’를 하나하나 풀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이’는 고현정이 직접 5년 간 기획에 참여해 자신의 피부 관리 노하우를 담아낸 화장품 브랜드다.

‘코이’는 ‘정성을 다하다. 겉모양 따위가 산뜻하고 아름답다’는 뜻의 ‘고이’와 고현정의 첫 이니셜 K를 합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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