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피부 관리 관련 오해 많아…‘코이’에 노하우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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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1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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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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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이 자신의 피부 관리 비법을 녹인 화장품 브랜드 ‘코이’ 론칭 행사에서 피부 관리 관련 루머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고현정은 2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벨포트 이태원점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코이(KoY)’ 론칭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고현정은 브랜드 모델이 아닌 직접 뷰티 브랜드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 브랜드 콘셉트, 주력 제품들을 소개했다.

고현정은 그동안 입소문으로만 전해온 그의 자신의 뷰티 노하우를 밝히고 브랜드 론칭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공개하는 시간 또한 가졌다.

고현정은 '비행기에서 크림을 한 통을 바른다, 기내에서도 팩을 한다', '고현정 솜털 세안법‘ 등은 모두 사실이 아니며 자신과 상관없는 이야기라고 밝혔다.

그는 “바쁜 날은 하루에 한 번 세안하기도 한다. 촬영할 땐 스물 몇시간씩 화장한 채로 있다가 밤새고 세안하기도 한다. 그러다 어떤 날에는 얼굴에 팩도 하면서 피부에 집중하는 날도 있다”며 피부 관리를 유난스럽게 하는 편이 아니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그 만의 뷰티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냥 적당히”라고 말했다.

고현정은 이어 “피부의 ‘속 힘’이 제일 중요하다”며 여러 화장품을 쓰는 것 보다 정말 피부한테 도움이 되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 제일 우선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고현정은 “여러 화장품보단, 하나의 크림을 만들고 싶었다”며 “욕심을 부리기 보단 하나의 좋은 크림을 만들기 위해 애썼다”고 전했다.

고현정은 “매출보단 많은 분들이 이걸 바르면서 피부가 건강해지는 걸 느끼면 좋겠다”며 “코이는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나갈 수 있는 화장품이 될 거다. 제품에 자신있다”고 자신감을 내보였다.

한편 ‘코이’는 고현정이 직접 5년 간 기획에 참여해 자신의 피부 관리 노하우를 담아낸 화장품 브랜드다.

‘코이’는 ‘정성을 다하다. 겉모양 따위가 산뜻하고 아름답다’는 뜻의 ‘고이’와 고현정의 첫 이니셜 K를 합친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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