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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좋은아침’ 김윤희, 9평 4층 초소형 ‘나인하우스’ 공개 ‘눈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22 09:52
2015년 10월 22일 09시 52분
입력
2015-10-22 09:50
2015년 10월 22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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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희’
개그맨 김윤희가 이태원에 지은 9평 초소형 주택을 공개했다.
김윤희는 22일 오전 SBS ‘좋은 아침’ ‘하.우.스(하나뿐인 우리 집 스토리)’ 코너에 출연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의 주택가 가파른 언덕길 위에 4층짜리 초소형 주택이 자리잡고 있다. 이른바 ‘나인하우스’다. 한 층이 9평 남짓이라 ‘나인하우스’라는 이름이 붙은 것.
공간은 좁지만 버리는 공간 없이 알차다. 1층은 응접실, 2층은 고등학생 아들을 위한 공간, 3층은 거실과 주방, 4층은 김윤희 만을 위한 공간으로 태어났다.
특히 4층은 6평 면적 안에 서재, 드레스룸, 화장실, 침실까지 갖추고 있다. 구석구석 자투리 공간에 수납까지 놓치지 않았다.
인테리어 전문가 노진선은 “6평에 이렇게 공간구획을 하니까 더 넓어 보인다”며 김윤희 의 공간 활용 노하우를 칭찬했다.
김윤희는 우연히 들른 이태원에서 오랫동안 거래가 되지 않던 자투리땅을 발견하게 됐다. 16평밖에 안 되는 자투리땅에 다 쓰러져가는 집이 있었던 것.
그는 “젊었을 때 한 번 도전해보자”하는 마음으로 살고 있던 아파트를 정리하고 가족을 위해 ‘나인하우스’짓기를 시작했다.
김윤희는 “바닥 시공부터 가구 제작까지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었다”면서도 “이 집 짓고 ‘건물주’라는 별명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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