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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라디오스타’ 조승연 “프랑스어 배우기 위해 프랑스 정당에도 가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0-22 10:39
2015년 10월 22일 10시 39분
입력
2015-10-22 10:38
2015년 10월 22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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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조승연’
조승연 작가가 프랑스 정당에 가입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그 뇌는 예뻤다!’ 특집으로 꾸며져 로이킴 신아영 조승연 김소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승연은 “공부는 환각상태로 해야 한다. 내가 프랑스 사람이라고 착각을 하고 살아야 한다”며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을 갔더니 그림이 너무 멋있었다. 그래서 프랑스 미술대학을 가려고 했는데 불어를 굉장히 잘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제가 싹 갈아엎었었다. 프랑스 드라마와 영화를 보고 친구들도 프랑스 사람으로 다 바꿨다. 책과 신문도 불어로만 읽고 심지어 프랑스 정당에 가입까지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조승연은 “가입한 정당은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이 속했던 UMP다. 정당 집회에 가서 정치토론도 해봤다. 이런 식으로 1년 반을 프랑스인처럼 착각을 하고 살았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억대 베스트셀러 작가 조승연은 집필 저서만 18권으로, 대표작으로는 ‘공부기술’ ‘비즈니스 인문학’ ‘그물망 공부법’ ‘피리 부는 마케터’ 등이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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