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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일 “요즘은 지하철에 카펫을 쫙 깔아 놨다” …마라도에서만 살던 장모 몰래카메라 시도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10-23 08:59
2015년 10월 23일 08시 59분
입력
2015-10-23 08:57
2015년 10월 23일 08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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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일.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박형일 “요즘은 지하철에 카펫을 쫙 깔아 놨다” …마라도에서만 살던 장모 몰래카메라 시도
방송인 박형일이 장모와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나며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전했다.
22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박형일이 마라도에서만 살았던 장모와 함께 부산 여행을 떠나며 전철을 타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전철을 기다리던 박형일은 장모에게 “지하철인데 신발을 벗고 타야죠”라며 “몰랐어요 어머니?”라고 말하며 장모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
이어 박형일은 “요즘은 지하철에 카펫을 쫙 깔아 놨다”며 신발을 벗었고, 장모 또한 사위 박형일을 따라 신발을 벗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박형일은 “요즘에는 환경 때문에 먼지 날리고 해서 청결하게 하기 위해”라고 장모를 속였다.
잠시후 전철이 승강장으로 들어오자 장모는 “야 다른 사람들은 신발 아무도 안 벗었네”라며 전철 문이 열리자 급하게 신발을 신고 오르는 모습을 본 박형일은 이런 장모의 모습을 보고 웃으며 재미를 전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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